24일, 던전앤파이터 정기점검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 '페어리테일'의 캐릭터들이 크리쳐로 등장했다. 일본 고단샤의 유명 애니메이션 '페어리테일: 봉황의 무녀'가 2월 국내에 상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제휴 이벤트로 페어리테일 크리쳐 패키지 세트를 발매한 것.
'페어리테일: 봉황의 무녀'는 전세계 23개국에 발행되어 3천 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유명 판타지 애니메이션 '페어리테일'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로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일본명: 아라드전기)에서는 이미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아라드전기에서 선보인 '페어리테일'
이번 페어리테일 크리쳐 패키지에서는 페어리테일의 주요 캐릭터인 나츠와 루시, 엘자가 각각 크리쳐로 변해 다양한 능력치를 부여하며, 화려한 스킬을 선보인다.
▲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신규 크리쳐 '엘자'
뿐만 아니라 같이 동봉되어 있는 칭호는 기존의 칭호와는 다르게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 캐릭터의 등 뒤에 있는 '요정 여왕' 칭호
이번 페어리테일 크리쳐 패키지는 국내 던전앤파이터에서 처음 일본 애니메이션과 연계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유저 입장에서는 기존에 아라드전기에서 등장했었던 강철의 연금술사 아바타처럼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가진 애니메이션 상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한편, 페어리테일 크리쳐 패키지는 극장판 페어리테일: 봉황의 무녀가 개봉하는 2월 21일까지 판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