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발표] '던조끝장토론 - 이번 파업, 어떻게 보십니까?' 미니 이벤트

안녕하세요,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입니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한 '던조끝장토론 - 이번 파업, 어떻게 보십니까?' 미니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당첨자 발표 / 세라쿠폰 1만원

 

최다 추천 댓글

 

- 카람(추천 9개)

 

노조가 부르짖는 인센티브,노동환경  
던파를 해본 유저라면 저걸 요구할 만큼의 게임 퀄리티가 있었나 라고 본다면 절대아니다
게임 좀 잘만들고 나서 저런 요구했으면 이번 20주년 취소된거 기분은 나쁠지언정 이해는 해 줄 수 있는데
게임 퀄리티는 개판쳐놓고 인센티브,노동환경 개선 요구하는건 그냥 인성이 터진거라고 봐야한다

- 스으커(추천 7개)

 

노조는 욕심을 부릴 수 밖에 없었나 싶고,
사측은 강경하게 대응해도 무방할 정도로 파업 인원들 중에 핵심 멤버가 없나 싶고 (+아마도 괘씸죄)
유저는 샌드위치 상태로 20주년 행사 취소 + 없데이트를 견뎌야 하고...

아마 사측에선 파업 철회시 A플랜으로, 파업 장기화 시 B플랜인 협상 없이 20주년 행사도 온라인으로 대체 + 개발도
파업 미참여하는 핵심인력들로 끌고 나갈 조짐이지 않을까 싶네요.

노조도 시위도 처음에다 업계 최초 사례다보니 미숙하고 원만한 해결이 쉽지 않아보이긴 합니다만
유저 한명의 입장으로는 퍼센티지를 조율하든 내년 성과에 따른 인센을 약속하든 양측이 잘 풀어 나갔으면 좋겠네요.

- 구조원(추천 6개)

 

이미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으면서도 과한 욕심을 부리는 것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음
이번 20주년을 잘 마무리 하고나서의 성과에 대한 파업을 진행했으면 모를까
당장 중천시즌 전에는 게임 상태가 엉망이었는데 지금 잠깐 흥했다고 바로 저러는게 뭐하는건가싶음
흥한것도 던파 자체의 게임성이 타 게임에 비해 우월해졌기 때문도 아니며, 게임성이 정상궤도에 올라섬과 동시에 다른 게임들의 악재로 인해서 흥했던것인데 뭔가 단단히 착각하는것같음
유저와 게임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데 같은 노동자로서 호소하고 있는걸보면 전혀 공감되지 않음

- Recall_gate(추천 5개)

 

윤명진을 지지하기 vs 아트팀을 지지하기
진짜 시발 이런선택지가 어디있어요.

기업노조사정 모르겠고 유저는
3년동안 메인메뉴 기다리면서 가지무침(윤명진 백해, 커스텀컨텐츠) 먹다가 이제 메인메뉴 냄새좀 나나 싶었는데
주방에서 냄비 엎어버렸다는 소식 들렸다는거임
사장(사측)잘못이건 직원(노조)잘못이건 제 음식은 언제나오냐 에요
화가 난다에요
근데 냄비 엎어버렸다는게 전에 내 음식에다 벌래(손가락) 넣어서 음식 더 늦게 나오게한 그새끼(아트팀)라는 소식이 들린다는거에요. 근데 그새끼가 내 음식에 벌래빼고 새로 만든다고 일이 힘들대

화가 존나 난다에요.

내가 띵진이 개 싫어해서 어지간하면 사측편 안드는데
원만햄이랑 종민햄은 가지무침만 주고 메인음식 늦게나와서 미안하다고 후라이랑 진주햄이라도 줬어

- 혈향검(추천 5개)

 

솔직히 말해서, 던파는 위기를 극복한 게 아니라 ‘유저가 견뎌준’ 게임입니다.
수많은 유저들이 등을 돌렸다가도 다시 돌아왔던 건, 던파가 잘해서가 아니라, 그만한 대체제가 없기 때문이었죠.
이 장르에서 던파는 거의 유일무이한 존재니까요.
(저도 둘다 해봤지만 메이플과 로아는 결을 달리하는 RPG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파업 사태는 다릅니다. 노조든, 사측이든, 이 싸움에서 ‘유저’는 철저하게 소외된 존재입니다.
거의 1년 전부터 준비하던 20주년을 없애버리고, ‘파업 중이니까 이해해달라’는 식의 태도.

이게 과연 20년 동안 시간과 돈과 감정을 쏟아온 유저에게 할 짓인가요?

 

무작위 추첨 댓글

 

- 섭종민

 

분분할 수가 있나? 이거 옹호하면 그냥 겜안분일뿐임.

평소에 자기 정치성향이 어떻든 이번 파업은 게임하는 사람이면 노조가 이기면 최악의 길밖에 없는데 이걸 옹호할리가

정말 그래도 옹호하는거면 ‘노조’ 라는 개념에 그냥 매몰된거라고밖에 볼 수 없음

- AstroB

 

내외부 상황을 명확하게 알수없으니 순수하게
유져입장에서 말하자면
안개신 업뎃 이후로 정말 긴 시간 없뎃이었고
그 사이에 뿌리나 손가락 사태로 네오플에 대한 신뢰와 감정이 많이 상했었음
암튼 긴 시간 버티고 버텨서 이제 좀 게임할만해지고
상대적 호황에 드디어 나도 내가 하는 게임에 자부심 좀 가져도 되나 싶었는데 역시나
처음엔 어찌됐든 네오플 타회사의 일이니 관심 끄려했는데
20주년 주요이벤트 박살나고 중요 일정이 남은 상태에서 이렇게 게임 생명줄 의도적으로 틀어잡고 파업일정 잡은게 유져로서 분노하게됨
아직 안정화 된지 1년도 안지났음
진짜 벌어들이는 매출에 비해서 자신들의 게임이 그에 걸맞는 게임이어서였는지 변함없이 믿고 사랑해주는 유져들의 관성적 매출이었는지 생각해본다면 이런 촌극은 없었을 거라 생각함
정당한 파업이라기 보다는 전략적 시기를 노린 하이재킹으로 밖에 안느껴짐

- 타성

 

업계 최초 파업(?)이라 그런지
노조측이랑 회사측 둘다한테 중요한 파업인데
노조가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을 많이하고 실망도 많이시켜서
유저 입장을 떠나서도 회사측 손을 들어주고싶음

추가로 페미는 게임업계에서는 암같은 존재임

- 냉풍기

 

파업은 노동자의 권리라 당연히 할 수 있다 보는데
기간이 너무나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20주년 행사는 끝마치고 했었어야
라이브 서비스 중인 게임중에 20주년 되는 게임이 몇개나 된다고
그걸 발로 차버린건 정말 큰 실수를 저지른거지요

- 건우건우

 

눈앞에 이익때문에 너무 성급하게 시작한거같습니다. 게임업계는 이무것도 모르는 화섬노조에게 본인들 파업을 진두지휘시키는 이유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 외에도 연봉 , 퇴사율 등등의 지표를 보면 더욱 파업이유가 공감이 안가고 반감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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