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던조.... 오래도 했지...홀홀....

대충 12년도부터 했을거임 안톤시기 공대원이나 손님 모집도 했었으니

그러고 던조공대들 전전하며 별에별 일도 많았고

그 과정에서 수업들으러 간 사람도 많고

나랑 말다툼한 사람도 많고

그러고보니 나랑 생년월일이 같은 사람은 ㄹㅇ 신기했고

결혼한 사람들도 있고

취업이니 뭐니하며

20대 30대

이젠 홍삼캔디 냄새가 나는 사이트가 되버렸지

근데 그마저도 다들 각자 길을 간거 같아 슬프기 짝이 없음

 

이제 내일 모레 아따 형씨들 어디들 갔다왔어 하게 될지

아니면 그대로 쭉 가게될지 프리뷰가 나올건데

나름 재밌게 한 게임이니 정말로 잘 됐으면 좋겠음

나한테도 새로운 도파민을 불러일으켜 던파에 접속하게 해줬으면 좋겠음

 

 

두서없이 쓰자면 근 2년이 던생 중 가장 추억거리가 많았던 것 같음

알피지인데 대학생시절엔 돈 써봐야 얼마나 쓰겠음

지금은 케릭 새로 키우면 올10증 최신 칭호크리쳐오라 레압 마부 이런거 싹 해주고

시작할만큼은 벌어먹고 사니 다르긴 많이 다름

그러면서 던조괴물들한테 깝치기도 많이 깝쳤고

신세도 많이 졌고

던생몇번 안되는 레이드 선발대라는것도 해보고

괴물에 비하면 한없이 약한계정 우쭈쭈들도 많이 받아서 신나서 했고

 

아무튼 그간 빌어먹게 신세 많이졌어요

새시즌에 복커하면 같이 놀아줘요

(근데 사이트 망하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