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올해를 마무리하는 프갱 + 시즌 마무리하며 각종 주저리

스펙업은 홀리/어뱅이 태초작까지 완료. 어쩔이 갓모드 완.

아마 담주면 12캐는 무기졸업 끝날듯.

 

담시즌 가야되는 방향성은 거의 잡았는데

중천 골드수급은 납득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서도..

ㄴ할많하않

 

얼마를 벌건 스펙업/인겜소모를 전부하는 입장에선

담시즌은 던파 안에서의 

니즈 채우기가 참 힘들겠구나 싶은 생각은 

아마 지워지지 않을듯.

 

어쨌든 투자방향은 거의 잡혀서

꾸준히 지르고 벌 방법을 쪼끔이라도 찾아서 개척하는수밖에 없을듯함.

 

만약 카지노 노말급의 수익만이라도 되면..(카익아 가지마........)

ㄴ애초에 소모처도 줄여놔서 이정도까지 될 가능성도 희박할듯

그래도 중천내에 3차 플랜 시작단계까지는 진입하지 않을까는 싶은데

 

가능성은 높지 않을듯한 느낌... 

그래서 중천시즌엔 

2차 계획까지만 완벽하게 마무리하는걸로 일단 틀어둠.

 

1월1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준비를 최대로 영끌했지만.. 턱없이 부족한편.

 

뭐 어떻게든 될테니..

일단 우럭을 메카보다 좀 더 힘을줄까도 생각중에.

ㄴ재미로 따지면 메카보단 우럭이 더 정감가는중.

헌붕이는 일단 무녀 엘븐처럼 투자를 갈길 예정.

 

안개신은 담주까지만 현상유지같고

다담주부턴 인플레 시작되서 슬슬 바칼처럼 될텐데.

 

안개신도 편하게 수다떨면서 해도 금방금방 끝낼듯.

라이트한 레이드 즐기면서 적당히 쉬엄쉬엄 하게될듯.

사람 적어지는 시점이 오면 2인로페즈 이런것도 할듯하고.

나름 기대되는중.

 

요즘 비슷한 멤버들과 계속 같이하면서 흐름이 편해진건지 

사람들이 슬슬 자아를 보여주면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예전부터 말하던 어느정도의 본인 권리를 찾아가는 느낌도 들고.

보는재미가 좋음.

 

아까는 바칼귀걸이 경쟁붙어서 

1700에 적당히 저렴하게(필요한 입장에선 저렴한편) 낙찰됬는데

 

양보한 사람이 마지막에 딱 끊고 한 멘트가 

"pc방꺼 발라야지" 라고 했는데 감탄이 절로나왔음.

 

 

요즘 레이드 하면서 느낀게 또 체력이 좋지 않아서인지

공머장은 12개가 최선이라고 느끼는데

 

이유라면.. 요즘 쉬는텀 줄인 상황에 안개신 12개 하고나서 

바로 이어서 바칼하려니 이게 체력 정신적으로 은근 부담되고

사람들 적은 바칼을 하려니 확실히 힘이 잘 안났음. (그래서 바칼은 후반부엔 쉬는주가 많았음)

 

근데 오늘은 사람 꽤 많았어서 재미있었음. 

역시 레이드는 사람이 많아야 재밌다고 생각함.

ㄴ근데 이게 나름의 고충을 이야기하면 지금처럼 고스펙들이 많을 경우 너도나도(?) 가고싶어하는 재밌는 하드포지 분배하는게 꽤나 골머리를 썩음 ㅋㅋ..

 

아무튼 이번시즌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같이해준 많은분들 너무나도 감사했고 재밌었습니다

담시즌에도 같이할분들 화이팅하고 재밌게 겜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