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벨 2일차 주절주절(조금 김)

2일 차는 최대한 권장명성치에 걸쳐있는 공대들을 조금 가봤음

조금 신선했던 점이랑 개인적으로 중요한 점들만 적어본다면..

 

1. 간섭을 써서 두 파티가 모리를 빠르게 잡아낸다

파티 하나가 엘디르 - 나벨 , 한 파티 간섭 포함해서 두 파티가 모리를 아포 올리고 빠르게 처리하고 무의식이랑 트라우마 하나씩 정리

간섭 쿨이 300초이고 모든 공대 버프중에 가장 짧기 때문에 모리 처리에 빠르게 쓰는 게 신선하게 다가왔음

 

2. 나벨 열렸을 때는 네임드에 걸쳐있는 트라우마들 먼저 처리

이게 공대하면서 디게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였는데. 나온지 이틀밖에 안되서 트라우마들 무시하고 네임드로 바로 뛰어버리는 경향이 많았음 그래서 트라우마들 터지면 바로 파열 + 뎀지 감소 때문에 애를 많이 먹기도해서

급하게 하려하지말고 맵 보고 네임드에 걸쳐있는 트라우마들 먼저 처치가 가장 중요해 보였음

그리고 아니마가 체력 10퍼만 잠궈주고 있기 때문에,

두 파티가 각각 테아나와 손의 트라우마를 가서 증뎀과 트라우마 생산을 막고 나벨 교대해주고 이후 두 파티가 간섭이 있으면 간섭 써서 아니마 1페를 넘기든가 or 아니마 + 죽음 트라우마를 가서 1페 나벨을 넘기는 걸 목표로 해보는 게 좋아보였음

 

3. 아니마는 상황따라 1페만 잡고 후퇴해도 괜찮은 거 같았다

다른 예시로 아니마 1페를 빨리 넘겨져서 2페를 보는경우도 있었는데 1페 나벨이 잡혀져있지 않으면 2페 아니마보단 전장 상황을 보고 후퇴해서 맵 정리를 하는 선택지도 나쁘지 않아보였음. 

나벨 2페가 열리면 또 우글우글 나오기 때문에 맵 정리를 먼저해야하는 점도 플러스 요인

 

일단 요정도인데 간섭을 잘 쓰는 게 중요해보였읍니다. 일단 간섭이 60초동안 몇 개의 네임드 간에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점 땜시 빨리 밀어야하는 네임드는 간섭 과감하게 털어버리는 것도 좋아보였음.

 

남은 퍼섭 기간은 패턴 공부나 빌드 하는 방법들만 유심히 볼 듯 하드는 그때가서 생각하고..

빌드가 바칼마냥 조금 복잡한 것도 재밌었음. 머린 아프지만

 

 

이제 신세 좀 질 공대를 찾아야하는데.. 막막하구만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