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이 먹은건지 열정이 줄은건지 모르겠네요..

40대입니다.. 명성 71000인데 아직 베누스 강림을 못깨겠습니다..

이번주 지난주 2시간씩 하니까 강림 1페는 깨겠는데 2페는 자꾸 떨어지다가 스치면 잡았다! 하고 한방에 죽어버리니 너무 힘드네요. 카운터는 아무리 보고 칠려고 해도 성공율이 60%정도밖에 안되고..

마찬가지로 나벨도 나름 영상도 여러번 보고 했는데 1캐릭으로 4클밖에 못해서 그런가 할때마다 새롭고 어려워요. 나벨에서 아차상 받을 정도로 나름 딜도 열심히 넣고 패턴파훼도 하고 했는데 한두번 누웠다고 너무 꼽주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예전엔 버퍼가 죽으면 코마반으로 오히려 개이득 이랬었는데 요샌 전장의 지휘자 느낌이라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할 때마다 버퍼가 제일 어려워서 파티플은 잘 안하게 되고 생원이 걸렸는지 안걸렸는지 아이콘 작아서 잘 보이지고 않고 ㅠㅠ  자신없으니 싱글레이드만 보내네요..

어차피 다들 10클이상만 구하고 그러는데.. 그냥 민폐 안 끼치게 파플을 안하고 싱글만 가야하나 싶고.. 여기분들이 봤을땐 노력축에도 안끼겠지만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그냥 레이드 돌고 잠깐 현타와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나벨에서도 이러는데 디레지에는 아마 못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